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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직원, 징계 후 자살로 극단적 선택

회사 재화 사적으로 무단 취득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0.21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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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이하 넷마블) 사옥에서 직원이 21일 투신자살을 했다. 

처음 넷마블 관계자는 "건물에서 누군가 투신한 것은 맞지만 사건 경위나 신분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조사결과 넷마블의 직원으로 확인됐다. 

넷마블 측은 "고인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투신한 직원의 경우 최근 회사 내부에서 회사 재화를 무단으로 취득해 사적으로 이득을 취해 징계를 받은 바 있어 극한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