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일 동구릉에서 사회복무요원 166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역병을 충원하고 남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사회서비스 분야와 행정지원 분야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에서 조선왕조 역사의 숨결을 온전히 느낄수 있는 무료견학을 진행했다.
이어 동구릉 역사 및 재난·안전 관련 퀴즈 풀이를 통해 정답자 20명에게는 2~3일의 특별휴가, 참석 사회복무요원에게도 1일씩 휴가를 부여하는 등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씻어버리며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복무요원은 학교나 가정을 벗어나 성인으로서 진정한 의미의 사회생활의 시작"이라며 "사회생활의 시작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봉사로 출발한 것에 대해 뜨거운 박수로 격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