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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단행

24일까지 희망퇴직 접수…퇴직금·전직 프로그램 지원

김수경 기자 기자  2016.10.21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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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중이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 남성, 만 40세 이상 여성 직원, 15년 이상 근속 직원이다. 

이번 희망퇴직을 통해 IFRS4 2단계 도입 등 금융환경 변화를 대비하고 내실경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퇴직을 택한 직원에게 3년 치 급여에 상응하는 퇴직 위로금과 별도 1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자녀 1인당 최대 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1년간 전직 프로그램을 지원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월에도 희망퇴직을 진행해 직원 59명이 회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