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여천NCC 경로당 명랑운동회'가 대림1사택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달 13일 여천NCC가 후원하고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여천NCC 경로당 명랑운동회'는 여수 지역 경로당 어르신 4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천NCC가 매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성동범 여수시 사회복지국장, 박규철 여천NCC 총괄공장장, 이경미 전라남도 도의원,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인 사물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운동회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식 등으로 구성됐다. 2부 행사는 경로당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마련됐고, 점심은 여수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랑해 빨간밥차'가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해온 잡채, 오징어회 등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박규철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NCC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인복지를 중점 사회공헌 분야로 선정하고 경로당 명랑운동회를 비롯해 라지볼대회, 경로당 요리교실, 경로식당 효도급식 무료관절수술, 무료백내장수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이외에도 1사1하천가꾸기, 장애우 수영교실,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섬마을 자장면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