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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도시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출·퇴근 시간 정상운행, 대중교통 이용 부탁

윤요섭 기자 기자  2016.10.21 10: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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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노조의 파업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출퇴근 교통 불편이 없도록 대체인력을 투입해 평시와 같은 운행상태를 유지토록 하고, 그 외 시간대는 평시대비 70%, 일공휴일은 79.2%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22일 개최하는 불꽃축제 행사 시간대 오후 3시30분에 도시철도를 234회 증편 운행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막차 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운행률이 떨어질 경우 시 공무원 현장 투입, 시내버스 도시철도역 중복노선 중점 배치, 심야버스 노선 조정 운행, 택시부제 해제 및 전세버스 운행 등 대체교통수단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