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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씨월드, 장애인의 날 '돌핀테라피' 프로그램 개발

돌고래와 교감 통해 사랑 전달

윤요섭 기자 기자  2016.10.21 10: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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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돌고래 체험파크 거제씨월드가 '장애인의 날'을 위해 오는 11월11일 '돌핀테라피(Dolphin Therapy)'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돌핀 테라피는 장애인, 보호자, 조련사가 함께 진행하는 1:1:1 맞춤프로그램으로 돌고래와 교감을 통한 감성치유가 가능한 체험이다.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체험형태지만 국내에서는 거제씨월드가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사람과 친숙한 돌고래와 접촉해 정신적으로 마음을 어루만지고, 초음파소리를 통해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동물매개치료다.

특히, 12월5일까지는 할인된 프로모션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지난달 28일에는 거제씨월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함께 경남DPI 회원들을 무료 초청해 꿈과 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체장애를 가진 경남DPI회원들이 직접 '돌핀 테라피' 체험을 경험하며, 뜻깊은 체험을 했다.

거제씨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