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 대구은행(행장 박인규)은 20일 경주시청에서 지난달12일 발생한 9·12지진과 관련해 경주피해지역 복구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영순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부행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경주시의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DGB의 작은 정성인 성금이 보탬이 돼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DGB대구은행은 9·12지진으로 인한 경주지역 피해가 하루 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진 피해기업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총 500억원 한도의 금융을 지원하고 있으며, 21일 경주 내남면 주민들 대상으로 지진 후 스트레스를 살펴보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대표기업으로 1사1촌 내고향사랑운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곳곳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주 지진피해 지원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