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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법 '스프린트'

추민선 기자 기자  2016.10.20 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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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구글의 기획실행 프로세스인 스프린트가 지닌 특별한 힘은, 중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분석한 데 있다. 어느 때보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스프린트는 모든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방식이다." -베스 컴스톡, GE 부회장

이메일 중심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 지메일, 전 세계에서 7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통합 브라우저 크롬, 월드 와이드 웹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검색 엔진 구글 서치….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구글의 핵심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개발됐을까?

구글 수석디자이너 제이크 냅이 이번에 출간한 신작 '스프린트'에서는 크롬, 지메일, 구글 서치, 구글 X에 이르기까지 구글의 핵심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확실행 프로세스, 스프린트를 직접 공개한다.

단 5일 만에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프로토타입 제작과 테스트까지 가능한 스프린트는 페이스북, 우버, 에어비앤비 등 포춘 선정 100대 기업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궁극의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출간 전부터 영국, 독일, 중국, 일본 등 20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지난 2014년 구글의 활동 현장을 통해 새로운 일의 기준과 새로운 생각의 기준을 제시하며 그해 최고의 비즈니스 명저로 선정된 에릭 슈미트의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 이어 이번 신작 '스프린트'에서는 구글 수석디자이너 젱크 냅이 직접 개발한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을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전체적인 지도를 만들고 화요일에는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수요일에는 가장 좋은 솔루션을 결정하고 목요일에는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금요일에는 고객을 인터뷰함으로써 피드백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로젝트 수행법을 담은 스프린트는 김영사가 펴냈다. 336쪽, 가격은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