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 정식판매를 기념해 21일 오전 8시부터 일제히 출시 행사를 연다.
1호 개통고객에게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KT(030200·회장 황창규)는 1년치 요금제 지원 및 사은품을,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는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 에디션·아이팟 교환권'을 증정한다.
1호 개통 고객이 아닌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강남 직영점(강남구 강남대로 416 창림빌딩 1층)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진행, 2호부터 7호 고객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명품 '리모와(Rimowa)' 캐리어 가방을 증정한다.
8호 개통 고객부터는 현장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폰·스마트빔·데이터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시행사에 참석한 고객을 위해 SK텔레콤 'T전화' 광고 모델인 가수 솔비를 초청, 현장 고객들 중 베스트드레서를 선정해 선물을 줄 계획이다.
KT는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2호 고객에게는 애플워치 시리즈2를, 3~50호 고객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제공키로 했다. 이외에도 참여 고객 전원에게 충전독·벨킨 케이블을 선물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폰 전문 통신사'를 표방하는 KT는 7번째는 맞이하는 출시 행사에서 히스토리영상을 공개한다. 이어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 직영점·부산 명륜로점·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매장별 1호 가입자 축하 세리머니와 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매장별 1호 가입자부터 17호 가입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각 매장별 준비된 재고 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도 제공한다.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강남직영점에서는 각 매장별 1호 고객에 대한 모습이 영상으로 전달되며, 대기 고객들에게는 간단한 음료·간식·보온 용품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