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016. 여수 청소년 진로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20~21일까지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여수지역 중학생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력과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진로체험지원센터가 연합해 기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화된 여수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내 부스 26개와 23개의 야외 부스로 이뤄진 행사장은 진로탐색관(3부스), 진학상담관(6부스), 직업체험관(6부스), 체험부스관(26부스), 예술과학관(8부스) 5개 관 49개부스로 운영된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진로체험처가 앞장서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예술과학관의 엔터테이너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이민진 대표는 "이번 진로 체험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여수지역 학생들의 예술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하여 미래사회 예능분야를 선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진로체험의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잘 담당할 수 있게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