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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미래 친환경차 비전 제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 '2016 한국전자전' 참가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0.20 09: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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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KES)'에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참가, GM의 친환경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자 및 통신, IT 업계와의 협업이 강조되는 자동차기술 트렌드에 따라 GM은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은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또 GM 모빌리티 포럼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로웰 패독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업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번 GM 모빌리티 포럼과 쉐보레 볼트 EV의 제품 프리뷰는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GM 블로그와 쉐보레 페이스북·유튜브·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며 "특히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의 트위터 생중계는 IT 친화적인 자동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GM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수요에 대응하고자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반응을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