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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공기업 재무혁신대상 수상

유동성·수익성·성장성·지표 개선도 등 최고점 획득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19 17: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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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KOEN)이 19일 신산업경영원 주최로 열린 '제17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했다.

KOEN은 유동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도, 이자보상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 대상에 선정됐다.

또 KOEN은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화력발전사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으며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으로 약 1조3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하는 등 재무구조 건전성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KOEN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타 기관을 선도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영체제를 확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EN은 경영전반에 걸친 비효율 제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경영을 도입해 연료비 절감, 비 계획손실률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기업 생산성을 제고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국가품질대상, 2015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