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는 19일 경남 함양 안의중학교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진행했다.
자매결연식 체결 이후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전교생 65명에게 '합리적 소비와 신용의 중요성'이라는 주제의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30년 가까이 금융기관에 종사하면서 겪은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기본지식을 전달한 것.
금융교육 특강 후에는 '도전! 금융골든벨'을 실시, 강의에서 다룬 금융지식 등을 재밌게 학습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번 자매결연은 여신금융협회가 금융교육 기회가 흔치 않은 도서벽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첫 번째 결연이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기도 하다.
협회는 안의중학교에 이어 전북 정읍초·마령고, 전남 홍농초와도 자매결연을 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금융협회, 금융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여신금융협회도 금융당국의 1사1교 금융교육에 동참해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