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이해선)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8일간 전국 5개 주요도시 증권·선물회사 영업점 임직원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불공정거래를 최일선에서 인지할 수 있는 회원사 영업점의 불공정거래 예방감시 역량 강화 및 영업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고객과의 증권분쟁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교육과정은 시세 등에 부당한 영향을 주거나 시장수급에 오해를 유발하는 불건전 주문에 대한 예방조치 등 내부통제 관련 사항, 증권분쟁 방지를 위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장감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이 증권업계의 자정기능 향상을 통한 자본시장의 신뢰성과 공정성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불공정거래 최일선 차단을 위한 증권업계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