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도와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서부경남 환경을 보전하고, 경남미래 50년 발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도민의 의견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서부청사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16일에 개최되는 '서부경남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에 앞서 서부경남의 전문가, 시민단체, 도민 등을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는 '서부경남 자연환경 보존과 지속가능 발전방안'과 '서부경남 활력증진과 조화로운 균형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생활환경 △산림 △친환경농업 △해양보전 △생태관광 △친환경을 고려한 6차 산업 △환경교육 △환경과 조화로운 경제개발 △환경보전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 구축 △기타 등 10개 토론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안된 의견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연령, 성별, 주제 연관성, 의견 중요도 등에 따라 참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참가자는 도민 참여형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원탁회의에 참여한다.
참가 접수는 도 환경정책과, 시·군 환경부서,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서부청사 지하1층)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5-761-0056), 이메일(greengn21@daum.net)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751–0041, 0051)로 문의하면 된다.
최복식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서부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소통을 통해 발굴하자"며 "관심있는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