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코스닥기업 13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홍콩에서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스닥시장의 외국인투자자 유치 등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해외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One-on-One 미팅 및 코스닥시장 소개를 통해 해외 투자자에게 코스닥기업과 시장을 적극 홍보한다.
거래소가 8번째로 마련한 이번 글로벌 IR에는 포스코ICT, 디오(039840), 휴온스글로벌(084110), 리더스코스메틱(016100), 녹십자랩셀(144510) 등 13개 상장사가 참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국내·외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통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및 기업가치 제고와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안정적 수요기반 확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