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하 장학회)는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 모집에 나섰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6년 재경향우회 정기총회 및 청년회 한마음 축제' 행사장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 장학회 이사들을 주축으로 정기 후원 회원 모집을 위한 홍보를 시작했다.
또한 이날 재경향우회에서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기후원 회원 대상으로는 공무원, 학교,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 군민, 기업 등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후원 금액은 한구좌당 일만원 이상으로 약정금액을 정해 장학회사무국을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자동이체(CMS)를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장학회에서는 '2016 문화예술제'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행사장에서 부스를 마련해 대대적인 홍보·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 조성 100억 목표를 조기 달성, 지금까지 기관·사회단체 등을 포함하여 2145명에게서 기탁받은 장학금 103억원의 이자수입으로 중·고·대학생 1200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