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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日 나가사키 신규 취항 '국내 단독'

주 4회 운항…양국 간 교류 활성화 기대

노병우 기자 기자  2016.10.18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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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서울이 18일 일본 나가사키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일본 다카마쓰로 국제선을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8일 일본 시즈오카와 캄보디아 씨엠립 취항에 이어 18일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첫 편을 띄웠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매주 화·수·금·일요일의 스케줄로 주 4회 운항한다.

특히 나가사키는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수한 노선이 아닌 에어서울이 신규로 취항하는 도시로, 국내에서는 에어서울만 단독으로 운항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이후로 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던 만큼 에어서울의 나가사키 취항으로 인해 고객들의 편리성이 증대되고 한일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에어서울은 오는 20일은 히로시마, 22일 마카오, 23일 요나고, 31일 도야마, 11월28일 우베에 취항할 예정이며, 에어서울은 2016년에 총 4개 국가 및 10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취항한다.

한편, 에어서울은 평균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최신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