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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중간평가회 개최

남승현 기자 기자  2016.10.18 0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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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원 강릉시 농정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농수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9일에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농식품 전략상품은 '강릉쌀 쉐이크' '강릉감자 스프' '강릉째복 해장국'으로 강릉시가 한국식품연구원에 1억4000만원을 지원해 올해 12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지난 4월부터 개발했다.

평가회에서는 행정, 농협, 생산자 단체, 전문가, 참여기업 등 24명으로 구성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추진 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식해 맛을 평가하고, 포장디자인개발과 관련한 자문과 개발과정 점검 및 제안을 실시한다.

이종학 강릉시농정과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강릉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농업인과 기업인의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쌀 맑은 술' '옥수수 가공품' '가마보코'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