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그룹 창립 64주년을 맞아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의 하나로 다문화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내부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배관과 조명 등을 수리했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만드는 '꿈에그림 도서관', 건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아이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키워주는 '한화건설과 함께하는 건축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아동시설 등과 연계를 맺고 지난해 100여회 이상 사회공헌활동에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만여 시간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