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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모바일, 알뜰폰 가입자수 60만명 돌파

'군인·스펙관리' 틈새시장 공략 성과…"고객 서비스 지속 강화"

황이화 기자 기자  2016.10.17 13: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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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은 지난 2004년 알뜰폰 서비스 상용화 이후 누적 가입자수 6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현재 자사 홈페이지와 우체국 수탁판매를 통해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군장병(예비장병 포함)과 장병가족, 지인에게 통신혜택을 제공하는 '이지톡(EG Talk) 요금제'와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위한 통신·교육 결합 요금제 '어학 요금제' 등 특화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지모바일 고객센터(APP)를 통해 실시간 요금 조회, 요금제 및 납부방법 변경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도 지속 개발 중이다. 

김도균 이지모바일 대표이사는 "가계 소비지출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통신비를 절감하는 일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향후 합리적 요금제 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알뜰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모바일은 최근 3기 우체국 알뜰폰 수탁판매 10개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우체국을 고객 접점으로 삼아 가입자수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