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복용 편리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 이부펜시럽' 선봬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위생성↑ 기존 챔프 시럽과 병용 가능

[프라임경제]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이 생후 6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어린이용 해열제 '챔프 이부펜시럽'을 선보인다.

챔프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해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항염작용으로 목감기와 인후염 등 염증을 동반한 발열증상에도 효과적이다.

어린이해열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번갈아 복용할 경우 열 경감 효과를 낸다는 조사결과가 알려지면서, 동아제약 측은 이번 신제품이 기존에 선보였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챔프 시럽'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특히 챔프 이부펜시럽은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1회분(5㎖)이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으로 휴대·보관할 수 있다. 색소나 보존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이부펜시럽은 기존 챔프 시럽과 같이 개별 포장돼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다"며 "챔프 브랜드가 어린이 해열제 대표 브랜드로 성장, 필수 가정상비약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해열제를 먹고도 열이 경감되지 않을 경우 다음번 복용시간에 다른 성분의 해열제를 번갈아 복용하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