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늑도동 일원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게 '찾아가는 농어촌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지역 발굴과 자원봉사 재능 나눔의 일환으로 한국전기기능장회와 한국폴리텍7대학 등 경남도 기능인들의 연합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늑도동 섬지역 독거노인 세대 및 전기시설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전기시설 점검․수리, 형광등 교체 등의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관내 청소년 봉사 동아리 및 벽화 재능기부자들이 마을의 주변 위험물을 제거하고, 낡은 담벼락을 화사한 색깔의 벽화로 아름답게 가꾸는 등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친근한 마을 이미지를 선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작은 변화와 농어촌 주민간의 상호교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오지 농어촌 지역을 찾아가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