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은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대표(1급 지체장애)가 제13회 Gold Concert(일본의 장애예술제)에 출전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배 대표는 비츠로 맴버 황신혜, 이은별 단원(1급 청각장애)과 세상의 빛이 되는 노래에 수록된 네바퀴의 꿈으로 활동해 왔다.
배 대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 맞춤형 휠체어 전문 제작업체인 휠라인이 공연용 휠체어를 특별 제작·기증받아 공연에 참여해 얻은 성과기에 기쁨이 더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골드콘서트 참여를 위해 준비한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 공연예술팀 정원일 팀장은 "한국의 장애인 문화예술이 일본인들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고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