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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총회 개최

민간연구원, 서부대개발 시책공유 구성원 간 결속 다져

강경우 기자 기자  2016.10.15 1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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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경상남도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이 조직정비와 함께 서부대개발 주요 시책공유를 위해 전체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임원,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대개발 시책공유와 연구원 활성화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서부대개발에 대한 정책개발 및 정책대안 제시와 범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간차원에서 출범한 정책개발 기구다.

또한 연구원은 지역 민간자문단과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서부대개발, 항노화산업, 농정·환경 3개 분과위원회 조직을 개편해 서부대개발의 연구과제 발굴 및 홍보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서부청사를 개청하기 위해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도 많았지만 진주시민의 관심과 지지에 의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서부대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낙후된 서부권 대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17일 서부청사를 개청하고,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항노화산업 육성, 경남서부산단 조성 등 서부대개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