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KOTRA(사장 김재홍),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부산무역회관에서 '온라인 해외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방법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조사기관인 이마케터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 온라인 소비시장 규모는 약 2000조원에 달할 예정. 국내 판매자들은 이런 시장의 성장과 한류 열풍에 발맞춰 아마존, 이베이 등 글로벌 쇼핑몰에 진출해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상품들로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한국무역협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파워셀러'들을 초빙,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마케팅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외에 강사진과의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이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허문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하면 내수 기업들도 손쉽게 수출에 도전할 수 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관심을 갖고, 무한 성장력을 내재한 글로벌 온라인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