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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작은 도서관 육성시범지구사업 협약

공공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 기반 조성

김성훈 기자 기자  2016.10.13 1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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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책 읽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간 협력망을 구축한다.

시는 12일 오전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관장, 운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에게 더 가깝고, 더 편리한 도서관 이용환경을 조성을 위한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 간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서관리솔루션, 관리서버, 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 등을 통합관리 지원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의 협력망을 구축해 책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사립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수준의 운영환경을 갖추도록 도서관리시스템과 각종 전산장비 등을 지원하는 기능보강사업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 관내 공·사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한 번에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도화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을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내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