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함안군청 육상팀 배상화, 최민호 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청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7일간 아산시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함안군청 육상팀 배상화 선수 등 5명이 출전했다.
배상화 선수는 지난 12일 남자일반부 10종 경기 부문에서 총 733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최민호 선수는 세단뛰기 부문에서 15.82m를 기록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배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일반부 10종 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 10종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함안군청 육상팀은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김정훈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육상종목 우승을 차지해 군부 종합 8연패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