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KB자산운용의 'KBSTAR 모멘텀밸류' 'KBSTAR 모멘텀로우볼' ETF 2종목을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KB스타 모멘텀밸류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50개 종목 중 최근 1년 주가수익률이 높고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된 50개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최근 분·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른 장부가치 대비 시가총액을 평가한다.
KB스타 모멘텀로우볼은 코스피 시총 상위 250개 중 최근 1년 주가수익률이 높고 일간수익률 변동성이 낮은 50개 종목에 투자한다. 정기변경 전 월 말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일간수익률 변동성을 반영한다.
구성종목은 분기별 정기변경(1·4·7·10월 두 번째 일요일) 기간에 교체된다. 시장대표지수와의 일관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초과수익 창출을 위해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을 고정편입한다.
단 50개 지수구성종목 내 시총 비중이 30% 초과 예상되므로 전체 유니버스(시총 상위 250종목) 내 비중은 20% 내외로 제한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삼성전자가 편입된다.
구성종목 교체에 따른 매매비용 및 현금배당 수익 등 발생에 따라 기초지수 성과와 ETF 운용성과 간의 괴리(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규상장으로 ETF 전체 상장종목수는 242개로 늘어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