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개최를 앞두고 완도군청 공무원들이 SNS에 푹 빠져있다.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신우철)에 따르면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통한 SNS 홍보활동이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완도군청 공무원들이 친구맺기와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 등 홍보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동참으로 인해 이달 들어 SNS 방문자와 좋아요 등의 집계 지표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조직위 측은 이러한 여세를 몰아 다음 단계로 완도군 내 사회단체, 일반 군민 등의 SNS 홍보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SNS 대국민 홍보 서포터즈 등을 조직해 홍보를 전국화, 세계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길수 조직위 사무국장은 "SNS는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잘 모르거나 방문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까지 행사 정보를 직접 전달해 방문 의사를 갖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홍보 매체"라고 말했다.
이어 "완도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SNS 홍보활동에 불이 붙은 만큼,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관계망을 전국화, 세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봄 전남 완도군 엑스포벨트(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유적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