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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SIM카드 지원 하이패스 '파인패스 AP700' 선봬

무선주파수 활용…고성능 RF 통신 방식 채용으로 통신 성공률 향상

김경태 기자 기자  2016.10.13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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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가 SIM카드를 완벽 지원하는 초경량 하이패스 단말기 '파인패스 AP7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인패스 AP700'은 기존 하이패스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 카드가 아닌 콤팩트한 사이즈의 SIM카드형 하이패스로,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SIM카드를 제품의 카드 슬롯에 꽂기만 하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직경 54mm, 두께 11mm, 무게 30g의 초경량으로 설계돼 차내 어디에 부착하더라도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 자동차 내 대시보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무선주파수를 이용한 고성능 RF(Radio Frequency) 통신 방식을 채용해 통신 성공률을 99.6%까지 끌어올려 짙게 선팅을 한 차량도 오류없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전원이 꺼져 발생하는 결제 오류나 번거로운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유선 방식으로 안정성을 더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파인패스 AP700'은 현존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중 가장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뛰어난 제품"이라며 "특히 SIM카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결제의 편의성을 높여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