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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안정성·수익률 동시에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

신흥국 시장, 정부채권에 투자…국내보다 높은 금리 제공 '투자 매력↑'

이지숙 기자 기자  2016.10.13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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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신흥국 시장의 국채 및 정부채권에 투자하는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 신흥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정부기관이 보증하거나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JPMF·이머징마켓 채권펀드(JPMorgan Funds·Emerging Markets Bond Fund)'에 재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글로벌 채권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채권은 동일 등급의 선진 시장 채권대비 높은 표면이자를 제공해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금리인상에 대한 민감도가 타 자산군에 비해 낮아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크다.

'JP모간 이머징 국공채 펀드'는 뉴욕, 런던, 홍콩, 상파울루, 뭄바이 등에 위치한 현지 운용팀들이 각 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거시경제 전망과 더불어 신흥국의 경제 펀더멘탈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운용 및 리스크 관리를 추구한다.

보수는 연 1.825%(Class C 기준)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펀드의 투자자산 및 환율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우동훈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부장은 "이머징 시장은 성장성이 뛰어나고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면서 저금리 환경의 국내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