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픈 2주년을 맞은 롯데월드몰이 쇼핑과 문화,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놀이터로 변신한다.
롯데월드몰은 국내 최대 복합쇼핑문화단지로 지난 2년 동안 총 6100만명의 누적방문객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컬러풀 페스티벌(Colorful Festival)'이라는 테마로 롯데월드타워 단지 내 곳곳에서 '가족사진대회' '사진공모전' '옥토버 비어가든' '나이트 파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것. 아울러 총 8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 및 특가 행사도 연다.
'컬러풀 페스티벌'은 오픈 2주년을 맞아 쇼핑부터 문화, 엔터테인먼트까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족사진대회는 오는 29일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아레나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롯데월드몰 내 접수부스와 공식홈페이지(www.lwt.co.kr)를 통해 2주년을 기념한다는 뜻으로 '2인 이상' 가족 '200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행사 당일 참가팀에게 돗자리와 무릎담요 등과 간식을 제공하며, 가족사진 스튜디오 및 버블 체험 등의 참여행사와 브라스밴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 당일 촬영된 사진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1등 123만원을 포함, 총 상금 800만원 상당을 준비했다고 롯데월드몰은 설명했다.
또한 이달 초 롯데월드타워 외관이 완성된 것을 기념해 '롯데월드타워의 다양한 매력을 찾다'라는 주제로 사진공모전을 마련,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이 롯데월드타워 사진공모전은 풍경과 인물 2개 부문으로 나눠 롯데월드타워∙몰을 중심으로 촬영한 경관 사진이나 인물사진을 응모받는 것. 대상 수상자에게는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를 상징하는 상금 555만원이 수여된다.
롯데월드몰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가을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연출해 맥주와 함께 인디밴드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옥토버 비어 가든'도 열린다.
이달 30일까지 총 3주 동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을 수놓을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몰에서 당일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클라우드 비어 컨테이너'에서 맥주와 감자칩을 무료 증정해 눈길을 끈다.
롯데월드몰은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파라솔과 캠핑의자, 돗자리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루 2회에 걸쳐 민트그레이 등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된다.
이 밖에도 롯데월드몰 1층 실내 아트리움 특설무대에서는 2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산이, 박나래 등이 출연하는 '스페셜 나이트 파티'가 열리며, 롯데월드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음악 축제인 '스트리트 뮤직 콩쿠르'도 개최된다.
롯데월드몰 내 입점한 80여개의 브랜드들도 할인과 특가 행사에 동참한다.
명품, SPA, 쥬얼리 등의 매장들이 최대 70%까지 할인을 진행하며, 롯데월드몰 대표 식음료 매장 역시 10~20% 저렴한 특가메뉴를 선보인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도 오픈 2주년 특가 판매를 준비한다.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롯데월드몰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