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대상으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 이상인 가구 대상이다.
본인이 월 10만원 적립할 경우 근로․사업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하며 3년간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해 탈수급 시 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대상이다. 본인이 월 10만원 적립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월 10만원을 지원 적립해준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이상 연속 및 월 12일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월 5만원 또는 10만 원을 선택 적립할 경우 수익금을 지원한다. 본인 저축액의 1:1매칭 지원해 주는 내일근로장려금, 사업유형에 따라 지원해주는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키움통장이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 희망키움통장Ⅰ과 내일키움통장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저축동의서, 개인 정보제공 및 활용동의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가진단서, 근로경험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소득조사,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3년간 통장을 유지하고 금융교육(연 2회), 사례관리 상담(연 2회) 등 6번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만기 시 적립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목적은 주택구입 및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 창업․운영 자금, 의료비, 국민연금 납입액, ISA계좌 가입액 등으로 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