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들면 행복한 구성원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특히 고객접점에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배민프레시의 가맹업주와 이용자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응대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행복한 일터를 꾸리고자 다방면에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상담사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응대 품질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도 상시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달 기준 약 200명에 달하는 아웃소싱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담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꾸려 휴게실, 수면실, 안마의자 등을 갖췄다.
또 아웃소싱 회사에서 실시하는 복지제도 외에도 우아한형제들의 복지제도를 추가 시행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복지로는 '샤방샤방 제도'가 꼽힌다.
이는 컴플레인(Complain) 발생으로 자칫 마음의 상처가 생길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둬 상담사들이 안정을 찾고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네일케어, 헤어샵 이용 등을 지원하는 것.
이에 더해 아웃소싱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배민세미나'를 시행한다.
이 세미나는 직원들이 업무와 개인 역량 향상에 도움 주는 내용들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외부 유명 강연자를 초청하거나 직원들이 직접 나서기도 한다.
또한, 업무량 증가 시 업무 실적에 따른 프로모션을 진행해 적절한 보상을 해준다. 활기찬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파티 등도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성호경 우아한형제들 팀장은 "당사와 아웃소싱 직원 모두 같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한가족이기에 차별 없이 업무를 분담, 운영하고 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일터로 만들고자 다양한 이벤트나 복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