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체육진흥회(회장 신원철)는 이달 8일 미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도농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동민들이 건전한 정신으로 협동하고 단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주광덕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기관장을 포함해 약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가락장구 공연과 비트어락 난타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희대 아이짐 태권도 관원들의 태권무 시범, 종목별 체육대회(돼지몰이·족구·피구·줄다리기·이어달리기·줄넘기게임)와 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동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동민들의 먹거리로 도시락, 수육, 과일, 떡 등이 제공됐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화합에 기여한 모범동민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해온 공로를 치하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오늘 체육행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모두 떨쳤으면 좋겠다"며 "마음껏 웃고 즐기며 동민 상호 간 친목과 우애를 바탕으로 도농동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