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기간을 맞아 영국 런던 킹스턴 시의 지오프 오스틴 시장 일행이 진주시를 방문했다.
지오프 오스틴 시장 일행은 진주의 10월 축제장을 관람하고 남강유등축제의 규모와 수준에 감탄하며 "킹스턴에서 열리는 한국 전통문화예술 축제에서도 진주의 유등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지오프 오스틴 시장은 "진주시 관내 대학교와 킹스턴 대학교 간에 학생 교환 및 학점 교류 등 인적 교류의 의사가 있다"고도 언급했는데 이에 진주시는 "경상대학교 등 관내 대학과의 교류를 주선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월 유라시아 무역사절단으로 런던을 방문했으며, 킹스턴 시로부터 초청을 받아 제프 오스틴 시장, 케빈 데이비스 의장과 대학관계자를 만나 진주시 투자환경과 진주유등축제에 대한 홍보전을 펼친 바 있다.
한편, 킹스턴 방문단은 진주시의 미래 핵심성장동력 산업인 항공산업에 눈길을 줬으며, 진주시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과 업체들을 방문해 진주시 농식품을 가공한 바이오 제품들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