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6 국술원 전국선수권 대회'가 (사)국술원(회장 서인주) 주최로 오는 10월15~16일 양일간 김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에서 국술수련자 및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취지는 품격 높은 새로운 무예문화로 정착하기 위함이다.
김해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이 대회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익혔던 문무겸비의 정신인 6례(예(禮), 락(樂), 사(射), 수(數), 서(書), 어(御))중 3례(락(樂), 사(射), 서(書))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대회 첫날인 15일에는 궁술 경연대회 및 예선전이 열리고, 이튿날인 16일에는 오전까지 유치부, 초등부 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통해 김해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행정 지원으로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임원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