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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 성료

시민·기관·군부대 모여 화합 다져

김성훈 기자 기자  2016.10.10 13: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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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21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과 읍면동 및 군·관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행사는 22만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군부대와 기관이 다 함께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1부 입장식에는 55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를 선두로 읍면동 선수단과 함께 4개 군부대와 시청, 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입장식에 참여해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이천문화상 및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와 서희중창단 공연, 항공작전사령부의 축하 오색비행과 7군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이 밖에도 4개 군부대와 7개 기관이 친선 족구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한 중소기업 및 농축산물 할인 판매 행사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경찰서, 소방서, 등 3개 기관·단체가 안전 등에 관하여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날 조병돈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22만 시민과 군·관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져 그 어느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동안 이천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었고, 이러한 성장에 걸맞는 품격 있는 선진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념식이 끝나고 진행된 3부 읍면동대항 체육행사는 14개 읍면동 별로 대규모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이 날 입장상은 주민참여도와 참신함이 돋보였던 창전동과 백사면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