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광주농협(조합장 문병우)이 지난달 13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972년 지역농협 간 합병으로 설립된 서광주농협은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조합원 1716명, 준조합원 11만4190명으로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31억8300만원을 달성했다.
서광주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1조원 돌파는 광주 14개 농협 중 남광주농협, 광주농협에 이어 세 번째다.
예수금 1조원 달성 농협은 서광주농협이 전국에서 41번째이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남광주농협, 순천농협, 광주농협에 이어 네 번째로 명실공히 규모와 내실을 겸비한 경영이 우수한 농협이다.
지난 1일자로 하나로유통 사외이사(임기 2년)로 선임된 문병우 조합장은 "예수금 1조원 달성은 금융기관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96명의 모든 임직원이 투명경영의 실현이라는 운영 지표에 따라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성한 성과"라고 밝혔다.
덧붙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와 농민 조합원들을 위해 나눔경영과 조합원 실익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