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고양호수공원 및 인근 주요거리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지난 7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으로 한국과 프랑스 거리예술단체의 합작공연인 '길&Passage'를 선보였다. 올해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거리예술로 꽃피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82예술단체의 170여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과 프랑스의 합작공연 '길&Passage'는 이동형 불꽃공연으로 호수공원의 주요지점을 관객과 더불어 이동하는 신개념 유럽형 불꽃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는 9일 오후 8시에는 폐막 공연 '코만도 페르퀴'의 '불의 콘서트'로 화려한 축제를 마무리한다.
지난 7일에는 개막공연에 앞서 주제공연으로 5000년 역사의 고양가와지볍씨를 비롯한 고양시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고양시 예술단체 및 어린이들, 신한류예술단 등이 준비 중인 작품을 선보였다.
개막행사는 주제공연과 개막공연 '길&Passage'를 결합해 '고양, 길 위의 풍류'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위 사진은 고양시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고양시 무용협회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사위로 축제의 여흥을 더했다.
제14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10월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일산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8일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100여종의 출품 막걸리 무료시음 및 전통주 제조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막걸리축제는 전국 36개 전통주업체에서 생산하는 100여종의 막걸리와 팔도명주가 출품·전시 및 판매되며 전통주 제조 시연과 전통전례놀이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사진은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를 방문해 우리나라 전통주를 체험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