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은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들이 인기를 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결혼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보장하는 '롯데웨딩보험'을 업계 최초 선보인 이후 9개월 만에 800여건(9월 말 기준)이 판매된 것. 이 상품은 결혼식 관련 피해를 보거나 취소되는 경우 그 손해를 종합 담보한다.
2013년 선보인 '롯데마이펫보험'은 4년 만에 총 2350건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명실상부 애견보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애견인구 증가와 반려동물 등록제 시행에 발맞춰 업계 최초 내놓은 이 상품은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 가능하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금융위 '보험산업경쟁력강화로드맵' 발표에 따라 상품 개발이 한층 자유로워지는 추세"라며 "롯데손보는 보험업계 선봉에서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을 빠르게 선보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