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이 다양한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군은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자체 프로그램 12개를 운영한다.
또한 농촌 학생의 유망기술 체험을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산청중학교 학생 50명이 화장품 전문업체인 ㈜자연청명한방에서 한방 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병렬 행정교육과장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와 협업,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