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트램펄린(스프링이 달린 매트 위에서 뛰어오르거나 공중회전 따위를 하는 체조) 위에서 뛰면서 이웃 돕기 기부를 하는 퍼네이션(Funation) 행사가 광주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에서 11일 열린다.
투게더광산 우산동지역보장협의체(우산동 지사협)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우산동 주민 한마당 마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원하는 만큼의 지폐를 동전으로 바꾼 후 트램펄린에 올라 뛰면서 주머니 밖으로 튀어나오는 동전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모은 동전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해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쓴다.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딱딱해서 부담스러운 절차에서 벗어나 유쾌하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기부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