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프런티어, 이순길 새 대표이사 | ||
랩프런티어는 11일 새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2006년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순길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이후, 30여년 동안 한국종합기기, 영인과학 대표를 역임하며, 첨단 시험 분석기기의 국산화 개발에 힘씀과 동시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2006년 랩프런티어의 항체 상용화 계획에 맞춰 사업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항체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 전면에 나서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취임 자리에서 “랩프런티어는 다른 바이오 기업과 달리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 이라며 “포스트게놈시대를 이끌 단백질 관련 항체 산업 1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