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 류재현 연구원은 DMS(068790)의 실적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 42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유지(HOLD)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실적 하향의 이유는 ▲ 수익성회복정체국면, ▲ LPL 8세대 투자전망의 불확실성 및 해외 수주 모멘텀 약화, ▲ 신규 사업에 대한 회의라고 밝혔다.
수주 전망 및 EEFL 시장 진입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DMS 는 10일 IR을 통해 2006년 신규수주 목표치를 2115억(국내 750억원 해외1365억원)으로 제시하고 특히 LCD용 램프인 EEFL 장비 개발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류 연구원은 수주목표치는 추정치인 1750억원에 대비해 볼 때, 다소 높게 측정돼 보수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기대를 모았던 EEFL도 통상기존 램프 제조업체들이 시험생산 이후본격적인 공급까지 1년 이상 걸렸기 때문에 실질적인시장진출은 2007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양산을 위한 수율을 달성하기 까지는 시일이 필요해 실적에 반영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상반기 수주 모멘텀에 기댄 단기 주가 상승은 가능해도 기조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06 년 상반기 LPL 7.5세대 추가 투자와 대만 업체의 5세대, 7세대 투자에 따른 수주로 모멘텀이 기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이고 기조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2004년 수준으로의 수주규모(2000억원 이상)가 확실해지고 신규 성장 동력인
EEFL의 양산 및 제품납품이 가능해져야 한다며 그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