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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공군교육사령부, 핵심 인재양성 키워

교육협력 증진 협약, 안보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30 13: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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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인재개발원은 3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공군교육사령부와 '인재 양성 및 인재개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와 노병균 공군교육사령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경남미래 50년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핵심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관 간 교육 프로그램 참여, 전문 강사진 상호지원 등  인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에 힘을 모은다.  

도 인재개발원은 공군교육사령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일선 부대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무원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신임인재양성과정에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통·단합·극기를 통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바람직한 공직가치관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군교육사령부의 안보전문 강사진을 초빙하고 안보과정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여 공직자가 갖춰야할 공무원 공직가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군교육사령부는 오는 10월 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안전문화교육과정 참여를 시작으로, 연간 총 41개 교육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로써 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한 협력으로 경남미래 50년을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공무원들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장병들은 창의·인성교육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