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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선봬

1시간 충전으로 32시간…확장 시 64시간 사용 가능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9.29 18: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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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이사 이흥복)는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i Volt(이하 아이볼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볼트'는 리튬 인산철을 사용하는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배터리로 화재 및 폭발로 인한 안정성이 뛰어나고, 충·방전 1000회 이상의 수명을 갖고 있다. 

또 안전을 위한 회로 설계로 과충전·과방전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고, 배터리 셀 균형을 잡는 배터리 보호 회로로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배터리 센서를 탑재한 '아이볼트'는 전압과 전류, 온도를 고려해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춤으로써 차량의 메인 배터리를 절약하고, 연비를 개선한다. 

아울러 고온 방지 자동차단 기능을 탑재한 '아이볼트'는 충전 시 배터리가 8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연결된 블랙박스를 보호한다. 또 급속 충전을 지원해 1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3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확장하면 최대 64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차량 배터리 이슈로 블랙박스를 사용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랙박스 시장 확대에 따른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볼트'는 1.5㎏의 무게에 심플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어떤 위치에 장착해도 차량 인테리어와 어울리며, LED를 통해 충전 상태 및 완충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