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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으로 마실 가자' 정부 우수 프로그램 선정

2016 가을 여행주간 맞아 10월24일부터 볼거리·즐길거리 선보여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27 14: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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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달 24일부터 11월6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2016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정부 대표 프로그램 공모에 '경남으로 마실 가자'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여행주간 킬러 콘텐츠 육성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컨텐츠 운영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으로 마실가자'는 한복을 입고 창원시의 골목을 여행하는 체험, 밀양시의 얼음골 사과축제·세계국수페스티벌 맛기행, 하동의 지리산 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이런 가운데 경남지역의 특성을 살린 감성적 가을여행에 높은 평가를 받아 가을여행주간 정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과 함께 8000만원의 국비를 받는다.

이에 도는 다음 달 24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가을 여행주간에는 각종 관광지, 체험. 숙박시설 등 관광시설 등에 대한 무료 또는 할인혜택과 함께 각종 전시·공연,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장순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추천코스 등을 준비하고 가을 여행주간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이 경남도를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