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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월촌초 벽화사업으로 '행복한 학교' 변신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9.27 14: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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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군북 월촌 초등학교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사업 벽화그리기를 추진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LH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협력 공모사업 일환이다. 지난 6월 함안군이 공모에 선정돼 4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국제대학교와 창원대학교 봉사단, 월촌초 교직원과 학생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활동보고식에는 차정섭 군수, 정경호 LH 사회공헌단장, 최둘숙 함안교육장, 이만호 도의원, 박용순 군의원을 비롯한 함안군 자원봉사협의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현장을 둘러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파란만장콘서트, 매직쇼, 버블체험, 푸드파티, 사랑의 밥차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열고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차 군수는 "기업과 지역이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의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활동문화가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아름다운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